FX스와프 美 대선 결과 앞두고 포지션 조정
  • 일시 : 2016-11-08 15:52:55
  • FX스와프 美 대선 결과 앞두고 포지션 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대선 결과를 앞둔 포지션 조정에 장단기물이 하락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내린 마이너스(-) 2.9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3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하락한 0.30원에, 1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대선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포지션 조정이 일어난 영향으로 스와프포인트는 대부분 구간에서 오퍼 우위를 반영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를 자극한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원인으로 지목됐다.

    1년물은 에셋스와프 물량으로 -3원까지 내려서기도 했다가 정책성 비드에 낙폭이 제한됐다.

    다만 다음날 원화 지급준비일을 앞두고 초단기물인 1일물은 '셀 앤 바이(sell and buy)' 수요로 상승했다. 이는 단기물의 하단 지지 요인이 됐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미국 대선 등 빅이벤트 앞두고 있어서 에셋스와프 물량도 시장에 많이 나왔고 포지션 조정 이슈도 있었다"며 "최근 큰 물량을 계속해서 내고 있는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해 증권사 등에서도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 구간에선 미국 대선 이벤트 관련한 포지션 조정 등으로 오퍼가 우위를 보였으나 원화 지준이 부족한 상황이라 1일물에선 비드가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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