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 대선 클린턴 우세 전망…3.30원↓
  • 일시 : 2016-11-09 09:23:42
  • <서환> 美 대선 클린턴 우세 전망…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우세하게 전망되며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0원 하락한 1,131.80원에 거래됐다.

    미국 전역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이미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낙관하며 장초반 5.0원 넘게 하락, 1,120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오전 11시경 발표되는 출구조사 발표에서 클린턴 후보 우세가 확인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 은행 외환딜러는 "클린턴 당선 가능성이 크게 전망되는 만큼 실시간 결과를 확인하며 리스크온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며 "장초반 롱스탑 물량이 나오는 것도 하락 요인"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일단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힐러리 우세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하단이 지지가 되고 있다"며 "대선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로 제한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0엔 내린 104.7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19달러 오른 1.103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9.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6.47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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