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선전에 亞시장 요동…증시·달러 급락(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아시아 금융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선전에 요동치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고 달러화 가치는 곤두박질치는 모습이다.
9일 오전 현재 도쿄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는 2.5% 넘게 떨어졌다.
미국 대선 개표 추이에 따라 출렁이던 닛케이지수는 최대 경합주인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따돌리자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CNN은 트럼프 후보와 클린턴 후보가 각각 128명과 9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후보와 클린턴 후보가 129명과 97명씩의 선거인단을 가져갈 것으로 관측했다.
트럼프 후보는 불확실성 측면에서 금융시장이 선호하지 않는 인물이다.
트럼프 후보의 약진에 따른 우려로 이날 오전 한국 코스피지수는 1.37% 내렸고, 대만 가권 지수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90%와 0.51%씩 떨어졌다.
홍콩 증시의 항셍 지수가 1.92% 밀렸고 호주 증시의 S&P/ASX200 지수는 0.8% 하락했다.
미국 대선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가치는 추락하고 안전 자산은 강세를 달리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3엔 가까이 떨어지며 102엔 선을 위협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2%, 파운드-달러 환율은 0.84% 상승했다.
멕시코 페소화 가치는 7% 이상 떨어졌다. 달러-페소 환율은 오전 11시 25분 현재 1.3315페소(7.22%) 밀린 19.7648페소를 기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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