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이변'…연준 12월 금리인상 확률 55%로 급추락
  • 일시 : 2016-11-09 13:56:07
  • '트럼프 대이변'…연준 12월 금리인상 확률 55%로 급추락

    웨스트팩 "시장, 12월 인상 확률 84%→55%로 낮춰잡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웨스트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작아졌다고 진단했다.

    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웨스트팩의 로버트 레니 글로벌 외환 전략 헤드는 "연준의 내달 금리 인상 확률을 84%로 추산하던 시장이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확률을 55%로 낮춰잡았다"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예상 밖이었던 것처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따돌리자 의외라는 반응이다.

    그는 "브렉시트 투표 때 느꼈던 기분을 느끼고 있다"면서 "당시 브렉시트가 확정된 이후 5분 동안 생각을 정리해야만 했다"고 회고했다.

    IG의 크리스 뷰챔프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도 "연준이 내달 금리를 올리지 않는 것은 아닌지 시장은 재빠르게 재평가하고 있다"며 "비둘기 무리 속에 고양이가 나타난 셈"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 세계적인 위험 자산 매도세 속에 달러화가 하락하고 있다"며"금값은 치솟고 멕시코 페소화는 가파르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CNN은 이날 오후 1시 47분 현재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 후보가 각각 209명과 23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선거인단은 총 538명으로 270명이 승부의 분기점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95%로 추산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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