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美대선 결과 불확실성에 최상의 리스크관리"(상보)
  • 일시 : 2016-11-10 07:57:12
  • 유일호 "美대선 결과 불확실성에 최상의 리스크관리"(상보)

    "실물ㆍ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필요시 시장안정조치"

    "거시금융회의서 실물 경제 동향까지 점검 확대"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정지서 기자 =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의 45대 대통령에 당선된데 따른 시장 불확실성을 막기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날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고 서울외환시장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당선자의 포용적 연설에 따른 우려 완화로 미국과 유럽 증시는 상승했다"면서도 "실물 측면에선 경제 정책 변화가 하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완전 탈퇴) 등과 겹치며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금융시스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가기로 했다.

    유 부총리는 "실물 경제, 금융시장 모니터링 체제를 강화하고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거시금융회의를 실물 경제 동향까지 점검하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계 기관 TF(태스크포스)도 차관급으로 확대하고 트럼프 당선자의 경제 분야 정책을 심층 분석해 수출·통상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분석해 시나리오를 마련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협력 채널을 가동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정부의 리스크 관리 능력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유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최고 수준의 대외 건전성을 가지고 있다"며 "국내외 투자자와 시장 참가자도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고, 정부의 확고한 시장 안정과 리스크 관리를 믿고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wkpack@yna.co.kr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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