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회피 완화 속 1,150원선 하회…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돼 1,150원선 아래로 내려섰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하락한 1,149.1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트럼프 쇼크'가 완화된 영향으로 꾸준히 레벨을 낮췄다. S&P 500 지수 등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 또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도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하는 등 달러 공급 유인을 더하고 있다.
수출업체들의 묵직한 네고 물량도 나오면서 달러화 하락 요인이 됐다.
환시는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시장의 예상보다 포용적인 연설을 한 영향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정책적 불확실성에 하단은 지지되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원화와 멕시코 페소가 트럼프 당선으로 영향을 많이 받았고 움직임이 컸기 때문에 일부 되돌림이 있다"며 "수출업체 네고 등 달러 공급도 많아서 '트럼프 쇼크'가 큰 무리 없이 지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단 주식 시장이 좋고 외국인 자금 이탈 흐름도 진정됐다"며 "여기에 외환 당국의 환율 안정 의지 또한 확고해 환시 불안 심리는 안정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0엔 내린 105.4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8달러 오른 1.092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9.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73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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