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재무상 "상당한 환율 변동 아니면 개입 안해야"
  • 일시 : 2016-11-10 14:42:39
  • 日 재무상 "상당한 환율 변동 아니면 개입 안해야"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상당한 환율 변동이 없으면 환시 개입을 삼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NHK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일본의 환율 정책을 비판해온 것과 관련해 "환율의 무질서한 움직임은 경제 안정에 악영향을 준다는 인식은 주요 7개국이 공유하고 있으며 (일본도) 그 방향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의 개입은 기본적으로 상당한 일이 없으면 삼가해야 하며, 각국의 협조 없이는 할 수 없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아소 재무상은 이날 열린 참의원 재정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는 일본과 중국이 환율을 조작해 미국 기업을 불리하게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어 아소 재무상은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과 일본이 긴밀한 경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아소 재무상은 "(미국) 새 정권의 경제팀이 꾸려지기 전이라 어떤 말을 하긴 어렵지만 미일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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