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韓 금리인하 예상 시기 또 연기…내년 2분기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ING가 한국의 금리 인하 예상 시기를 내년 1분기에서 2분기로 미뤘다.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늦춘 지 일주일 만에 인하 예상 시점을 재차 변경했다.
팀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1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12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고려해 한국의 금리 인하 예측 시점을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늦췄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물을 흐려놨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예상 경로에 변화가 생기면서 한국의 통화 정책 전망도 불확실해졌다는 분석이다.
그는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확률이 대폭 줄었다"며 "다만, 트럼프 당선인은 2차 TV 토론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는다고 비판했고, 전날 미국 증시와 국채 금리가 올랐기 때문에 연준이 내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변화를 고려해 한은이 금리를 내년 2분기에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고 미국의 채권 매도세를 반영해 올해 말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 전망치를 1.50%로 상향 조정했다고 콘든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한은이 11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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