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트럼프 정책에 힘받는 美금리인상…13.80원↑
  • 일시 : 2016-11-11 09:37:09
  • <서환> 트럼프 정책에 힘받는 美금리인상…1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재정지출 확대 등 정책 기대감에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 출발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80원 급등한 1,164.10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 8일 종가기준 1,161.80원을 기록한 이후 1,160원대 진입은 4개월여 만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재정지출 확대와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 등이 시장 우려를 완화시켰고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면서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시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내놓을 새로운 정책과 경제지표들에 집중하고 있다"며 "리스크온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금리인상 기대감이 달러화 랠리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리스크온에 입각한 원화 강세가 부각되기에는 달러 강세 압력이 압도적"이라며 "금융통화위원회의 결과 발표 전까지는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8엔 내린 106.8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1달러 내린 1.088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8.8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40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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