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 인상 이슈에 장단기 혼조 지속
  • 일시 : 2016-11-11 16:05:26
  • FX스와프 美 금리 인상 이슈에 장단기 혼조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확대 정책에 대한 논의 속에 장단기물 혼조세를 이어갔다.

    1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내린 마이너스(-) 3.6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2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45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오른 0.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 장기물은 미국 금리 이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후 재정 확대 정책이 결국 미국 기준금리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12%까지 치솟는 등 급등했다.

    단기물의 경우 현물환 시장에서의 달러-원 환율 급등세를 반영해 상승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스프레드 비드가 유입되면서 1년물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스와프포인트는 상승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시장에서 비드가 다소 물러난 가운데 1년물에선 미국 채권 금리 급등 영향을 반영해 하락했다"며 "에셋스와프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는데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이슈에 따라 1년물은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물의 경우 달러-원 스팟의 영향이 크다"며 "현물환율과 연동하면서 1년물을 제외한 스와프포인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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