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연준 핵심 인사 총출동…12월 금리 올릴까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 주(14~18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 중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핵심 인사들의 연설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연준의 정책 경로에도 불확실성의 그림자가 드리워졌기 때문이다.
시장은 트럼프 후보의 당선 직후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종전 대비 낮게 추산했으나,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고 일부 연준 관계자가 인상 주장을 고수하자 인상 확률은 다시 높아졌다.
하지만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거취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내달 인상을 확신할 수 없어 그 어느 때보다 연준 관계자들의 입장 표명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옐런 의장은 오는 17일 상원과 하원 위원들로 구성된 합동경제위원회에서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그가 내달 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거취와 관련해 언급할 것인지 주목된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오는 15일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채권 시장 유동성을 주제로 연설한다.
연준 3인자인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7일 글로벌 리서치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18일에 기자 회견을 한다.
연준 1~3인자와 함께 당연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자인 연준 이사들도 공식 석상에 등장한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17일 뉴욕에서 열리는 포럼에서, 제롬 파월 이사는 18일 샌프란시스코 콘퍼런스에서 각각 발언한다.
지역 연은 총재들의 연설도 대거 예정돼 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14일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연례 경제 포럼에서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같은 날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패널 토론 참석을 앞두고 언론 질의·응답을 하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토론에 나선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15일 포틀랜드 상공회의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6일 UBS 유럽 콘퍼런스에서 발언한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16일 뉴욕경제클럽에 등장하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필라델피아 연은의 목적과 기능에 관해 연설한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17일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한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카플란 총재는 18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원유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같은 날 불라드 총재도 프랑크푸르트 유럽 은행 회의에서 토론에 참석한다.
한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오는 14일 나고야에서 기업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14일 최근 별세한 카를로 아첼리오 참피 전 이탈리아 대통령 추모 행사에 참여하고, 18일 프랑크푸르트 유럽 은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ECB는 17일에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호주중앙은행(RBA)은 15일에 이달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을 발간하고, 같은 날 필립 로우 RBA 총재는 연례 만찬 행사에서 발언한다.
이번 주에는 아이슬란드(16일)와 인도네시아, 멕시코(17일)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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