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강세 속 1,170원 돌파…5.40원↑
  • 일시 : 2016-11-14 10:03:04
  • <서환> 달러강세 속 1,170원 돌파…5.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1,170원대를 돌파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0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0원 오른 1,170.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2.20원 상승한 1,167.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꾸준한 상승 폭을 확대하며 장중 1,170원을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지난주에 이어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의 방향도 위쪽을 향했다.

    다만 1,170원대 초반이 단기 고점이 되리란 시장의 인식 탓에 오름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당국이 추가 개입이 나설 가능성도 농후한 상태다.

    코스피가 1,980선을 하회하며 외국인 순매도 행보가 지속될 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이에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장중 1,160원대 후반에서 등락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 초반부터 1,170원을 돌파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수준은 아니다"며 "의미있는 수준의 추가 상승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1,170원대가 단기 고점이라고 생각하는 시장의 인식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최근 당국이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있어 추가 개입 가능성이 큰 만큼 장중 상승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1엔 오른 107.24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40달러 하락한 1.080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1.1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37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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