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기재차관 "美 신정부 기회 최대한 활용할 것"
  • 일시 : 2016-11-15 09:30:00
  • 최상목 기재차관 "美 신정부 기회 최대한 활용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 하에서 한ㆍ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도전과제들이 남아있지만 그간 쌓아온 굳건한 협력의 토대를 바탕으로 충분히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차관은 1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한미경제연구소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미국 신정부 정책전망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한국 정부는 미국 신정부 수립이 가져오는 기회를 최대한 살려 양국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 당선은 시장 예상과 달라 주요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으로 출렁였다"면서도 "당선자가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빠르게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지만 견고한 한ㆍ미 동맹, 깊은 경제협력 관계라는 강력한 협력의 기틀을 구축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양국 경제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한ㆍ미 양국의 경제협력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신행정부는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미래산업 육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경기를 부양시키는 효과가 있고, 이 과정에서 한ㆍ미 협력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한국 정부는 미국 신정부와 대규모 인프라나 에너지개발 등 핵심 투자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들이 협력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kpa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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