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11월 의사록 "고용시장, 상당한 불확실성 여전"(상보)
  • 일시 : 2016-11-15 10:21:26
  • RBA 11월 의사록 "고용시장, 상당한 불확실성 여전"(상보)

    "인플레 전망 위험은 대체로 균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호주중앙은행(RBA)은 11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고용시장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RBA가 15일 공개한 11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RBA 이사회는 실업률은 지난 1년간 하락해왔고 앞으로 더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고용시장 여건의 건강함과 이로 인한 임금 상승 영향과 관련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의사록은 또 "고용시장의 유휴생산능력 정도와 이것이 인플레이션이 압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불확실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RBA는 지난 1일 열린 이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연 1.50%로 동결했다.

    RBA는 지난 5월 회의에서 1년 만에 기준금리를 25bp 내렸고, 이후에는 25bp 인하를 결정한 8월 회의를 제외하고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

    11월 의사록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시간에 걸쳐 보다 정상적인 수준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을 둘러싼 위험은 대체로 균형 잡혔다"고 진단했다.

    호주달러화 가치에 대해서는 "2013년 이후 환율 하락(호주달러화 약세)이 교역 부문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환율 상승(호주달러화 강세)은 경제에 필요한 조정을 뒤엉키게 할 수도 있다"는 전제를 달았다.

    11월 의사록은 대외 경제와 관련해서는 "교역조건 전망 관련 상당히 불확실성이 있다"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사록은 다만 "올해 초 이후 원자재 가격의 호전이 호주의 교역조건 개선을 뒷받침했고, 교역조건에 대한 전망은 다소 상향 수정됐다"고 덧붙였다.

    11월 의사록 발표 뒤 호주달러화는 미국 달러화에 상승 폭을 소폭 축소했다.

    오전 10시 12분 현재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015달러(0.20%) 오른 0.7565달러에 거래됐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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