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약세+결제'에 1,170원 지지…0.90원↓
  • 일시 : 2016-11-15 13:42:44
  • <서환> '위안화 약세+결제'에 1,170원 지지…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물량 등으로 1,170원선에서 지지되고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일보다 0.90원 하락한 1,171.0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전 낙폭을 회복하면서 1,17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다. 위안화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절하 고시되자 역외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이 급등한 영향이다. 달러-위안 환율은 현재 6.86위안을 돌파 후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급등세에 대한 조정심리가 강해지면서 달러화는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와 아시아 통화 약세에 역외 시장 참가자들이 롱포지션을 구축하면서 낙폭은 꾸준히 좁아지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과도했던 달러화 급등에 기술적 조정이 나타났지만 위안화 절하 고시 및 결제 관련 달러 매수 증가에 반등했다"며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도세가 지속되고 있고 아시아 통화의 전반적인 약세 등으로 1,170원대에서 지지력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시장 불안감이 남아 있어 달러화가 하단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달러-위안(CNH) 환율이 급등하면서 1,170원선을 넘었는데 연동성이 유효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달러-엔이 하락하고 위안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 반락하겠으나 쉽지 않아 보인다"며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포지션이 많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2엔 내린 108.1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오른 1.074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2.3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39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