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이익 실현에 하락…108엔은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달러화 단기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에 소폭 하락했다.
오후 3시 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23엔(0.21%) 하락한 108.16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은 오전 한때 107.79엔까지 밀렸다가 이내 낙폭을 줄여 108엔대를 유지했다. 달러-엔이 떨어지면 엔화 가치는 오른다.
달러-엔이 미일 금리차 확대 여파로 단기간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이익 확정 목적의 달러 매도와 수출업체의 달러 팔자가 출회됐다.
가이타메닷컴연구소의 칸다 다쿠야 선임 연구원은 "달러 상승 기조는 꺾이지 않았다"면서도 "최근과 같은 급등세 이후 조정이 나오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주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여파로 아시아 장중 한때 101엔 초반으로 급락했던 달러-엔은 이후 7% 넘게 급등했다.
칸다 연구원은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10월 소매판매가 실망스러울 경우 달러-엔이 107엔까지 밀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노무라증권의 이케다 유노스케 외환 전략가는 향후 달러-엔이 미국 통화정책과 경제 성장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케다 전략가는 만약 내년 연준이 2~3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달러-엔이 115~120엔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유로화도 투자자들의 달러 이익 실현 움직임에 소폭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0.18%) 오른 1.0752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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