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레벨부담에 1,160원대 복귀…3.70원↓
  • 일시 : 2016-11-16 09:23:22
  • <서환> 레벨부담에 1,160원대 복귀…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 아래로 내려섰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70원 내린 1,166.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2.60원 하락한 1,168.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내림 폭을 확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확장적 재정정책 탓에 채권시장이 요동치며 달러-원 환율이 단기간에 급등한 것이 지나치다는 시장의 인식이 반영됐다.

    전일 달러-원 환율도 1.30원 하락하며 1,170원대에 가까스로 턱걸이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달러원 환율은 3.00원 내렸다.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 레벨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당분간 되돌림 장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일단은 시장이 한숨 쉬어가자는 것으로 보인다"며 "1,170원대를 상향 돌파하는 데 대한 부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최근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이 개장 직후부터 반영됐다"며 "달러 강세 기조가 지속되겠지만, 일단은 기술적인 조정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7엔 내린 109.0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8달러 하락한 1.07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1.1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80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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