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단기 급등 후 숨고르기
  • 일시 : 2016-11-16 15:47:24
  • <도쿄환시> 달러-엔, 단기 급등 후 숨고르기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소폭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이 뉴욕 환시서 급등하고 도쿄 환시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 며칠째 반복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5엔 하락한 109.02엔을 기록했다.

    미일 금리차 확대를 의식한 엔화 매도·달러 매수에 달러-엔 상승 압력은 여전했으나, 단기 급등 부담에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달러-엔은 109엔 전후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웨스트팩의 이코노미스트들은 "트럼프의 재정 부양책이 윤곽이 잡히면 달러-엔이 내년 초까지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은 "트럼프가 현재 공석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자리에 매파를 지명할 것이라는 전망에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금리 인상 가속화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브라운브러더스해리먼은 트럼프의 재정확대 정책과 금리 인상에 적극적인 연준이 강력한 달러 매수 재료라며,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RBS증권은 달러-엔이 심리적 고비인 110엔선을 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메이뱅크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달러가 단기에 급등하면서 피로감이 엿보인다"며 달러-엔 상승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 환율은 0.09엔 오른 117.2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23달러 상승한 1.0752달러를 기록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0.00234달러 오른 1.24828달러에 거래됐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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