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통화 약세에 리스크오프…0.90원↑
  • 일시 : 2016-11-17 10:32:57
  • <서환> 亞통화 약세에 리스크오프…0.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경계와 위안화 약세로 인한 리스크오프 심리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상승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원 상승한 1,169.80원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국채수익률 혼조, 최근 급등에 따른 레벨부담 등으로 장초반 5.0원 하락했다 아시아통화 약세 분위기가 역내외 시장 참가자들의 롱심리를 자극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A 외환시장 딜러는 "최근 급등에 따른 레벨부담으로 달러-원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으나 글로벌 달러 강세로 인한 하방경직성 강화에 1,160원대 중반에서 하단을 확인했다"며 "국내 주식 및 채권시장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있고 달러-위안 환율이 6.88달러에 도달하는 등 위안화 약세 기조가 심화되며 역내외 롱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B 외환시장 딜러는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 소폭 하락하며 투자심리 개선이 주춤한 것도 상승요인"이라며 "다만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이 미국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어떤 발언을 할지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심리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엔 내린 108.66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27달러 오른 1.070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5.8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89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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