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성황'…경쟁률 100대1
(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가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채용설명회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경쟁률이 100대 1에 달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에 약 2천7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번 설명회에는 WB, IMF를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주개발은행(I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녹색기후기금(GCF) 등 10개 국제금융기구가 참가했다.
WB가 전문경력직 9명, IDB가 전임연구원 3명, EBRD가 초급전문가 2명을 채용하는 등 정규직과 인턴 총 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구별로 사전에 서류심사를 거친 235명은 설명회 기간 중 인터뷰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정식 직원을 선발하는 WB는 회계/금융·교육·ICT 등 분야의 9개 전문경력직을 선발한다. 부총재 등 인사 담당자가 직접 방한하기도 했다.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국제금융기구 인사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인재의 열정과 실력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국인 채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 기구는 내년 초까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상반기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기재부는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홈페이지(http://ifi.mosf.go.kr)에서 상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제금융기구 진출 희망자들에 지속적인 정보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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