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옐런 효과'에 1,180원 돌파…5.30원↑
  • 일시 : 2016-11-18 09:17:20
  • <서환> '옐런 효과'에 1,180원 돌파…5.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를 돌파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30원 오른 1,181.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5.10원 상승한 1,181.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 폭을 확대했다.

    간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증언 자료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비교적 빨리 적절해질 것"이라고 언급한 점이 달러 강세에 힘을 실었다.

    이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달러원 환율은 2.50원 오르며 상승 압력을 받았다.

    외환 딜러들은 이날 종가가 1,180원 상단에서 결정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1,180원대에 부담을 느낀 외환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개장 직후 1,180원대를 진입하며 옐런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을 고스란히 시장이 받아들였다"며 "쉽게 고점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1,180원대는 당국도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승 폭이라 개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 달러-엔 등 주변국 통화 움직임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엔 오른 110.08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062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3.5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08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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