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급등 피로감 속 '방향 탐색'…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소폭 하락하며 1,180원대 초반에 거래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원 내린 1,182.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0.20원 하락한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181.0원 가까이 하락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7.30원이나 상승하며 5개월 만에 1,180원대에 올라선 달러-원 환율은 장 초반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을 나타냈다.
다만 외환 딜러들은 장 초반 주춤한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상승 속도가 빠르지만 최근 글로벌 강세 기조가 뚜렷해 위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달러-엔 환율도 장중 111엔을 돌파하며 6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해 달러 강세 기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이 오전 9시 전부터 111엔을 돌파했다"며 "지금은 모든 재료가 달러 강세를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1,180원대는 시장 참가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레인지지만 상단의 레벨 자체가 올라가고 있다"며 "눈치보는 달러-원 환율도 완만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엔 오른 110.8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059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6.3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10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