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금리 상승 기대에 전 구간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커져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20원 내린 마이너스(-) 5.00원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0.8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0.25원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내린 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다수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화하는 발언을 한 영향으로 내림세를 지속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제임스 불라드 총재, 댈러스 연은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 캔자스시티 연은 에스더 조지 총재 등은 모두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수급상으로도 에셋 물량등 오퍼가 우위를 이어간 가운데 미국 국채의 급등세가 지속됐다. 이에 스와프포인트는 전 구간에서 하방 압력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오는 12월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했고 인상 시기도 가까워오니 스와프포인트의 하락은 불가피하다"며 "1년물이 많이 하락해 숏포지션을 정리할 레벨이긴 하지만 여기서 다시 롱포지션을 잡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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