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 "한은, 실효금리 하한 고려시 금리 1회 추가인하 가능"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은행의 현 기준금리 연 1.25%가 내수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이며, 실효금리 하한을 고려할 때 한은이 한차례 금리를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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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는 22일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시각' 보고서에서 BoA메릴린치 등의 자료를 인용해 "통화정책은 한-미 금리차 축소와 실효금리 하한이 주요 고려사항"이라며 "자연이자율의 척도인 장기추세 실질 정책금리는 잠재성장률 둔화에 따라 지난 2000년 2.5%에서 2016년 1%로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자연이자율은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잠재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실질 단기금리를 의미한다.
김경빈 연구위원은 현 금리 수준과 관련해 "실질 정책금리가 자연이자율을 밑돌아 경기 부양적"이라며 "소비자물가 상승률로 조정한 실질 정책금리는 0.05%, 기대인플레이션으로 조정한 실질금리는 -1.3%"라고 분석했다.
향후 한-미 금리차 축소시 자본유출 리스크는 증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한-미 금리차는 실질 및 명목 기준 모두 최저수준이며, 미국 금리인상 시 추가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내년말까지 금리가 동결된 후 인상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외환보유액 대비 낮은 단기외채 비율 등 양호한 대외건전성과 국가신용등급 상향 등은 자본유출을 억제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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