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11-23 08:21:2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3일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강세 조정으로 1,170원대 공방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최근 글로벌 달러 강세가 과했다는 인식이 있고 미국의 경제지표 등에서 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을 지지해줄 요인이 별로 없다고 진단했다.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76.10원)보다 6.35원 내린 1,170.00원에 최종 호가됐다.

    다만, 미국 금리인상 등 글로벌달러 강세 인식이 여전하고 1,170원대 초반에서는 저점 인식에 따른 달러 매수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66.00~1,17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차장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 흐름 자체가 주춤하고 있다. 미국 채권금리 급등이 잠잠해지고 있고 차익실현 경계심리가 강해졌다. 12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선반영되어 있어 추가 상승에 힘을 싣지 못하고 있다. 1,170원대 후반에서는 단기 고점에 이르렀다는 인식에 따라 달러화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어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정치적 상황이 매우 불안해 달러화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66.00원~1,176.00원



    ◇ B은행 과장

    미국 국채 수익률이 소폭 하락한 데다 오는 24일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차익 실현에 나선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롱스탑 물량도 계속 유입되고 있다. 특별한 장중 이벤트도 없어 1,17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관망하는 모습을 보일 것 같다. 다만 전일 과도하게 빠진 감이 있고 글로벌달러 강세 인식은 여전해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67.00~1,177.00원



    ◇ C은행 차장

    달러-원 환율이 단기 고점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달러화 매도물량도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주 내내 1,170원대 중반에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10월 기존주택 판매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미국금융선물거래시장에서 예측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100%를 넘었는데도 전일 미국 달러인덱스는 하락했다. 월말이 다가오면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도 나오고 있어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67~1,178.00원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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