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달러, 美 금리인상 전망에 강세 유지…달러-엔은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대체로 강세를 유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2월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달러 하단을 지지했다.
오후 3시 9분 달러-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율은 0.06% 오른(루피아 가치 하락) 13,448루피아에 거래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가 통화 약세로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링깃 가치는 해외 투기 세력들의 말레이시아 투자자산 매도에 14개월래 최고치 부근으로 하락했다. 달러-링깃 환율은 0.98% 급등(링깃 가치 하락)한 4.4483링깃을 기록 중이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에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필리핀 페소도 미국 금리 인상이 신흥국 자본 유출을 촉발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페소 환율은 0.18% 오른 49.89페소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에 소재한 한 외환 트레이더는 "트럼프 정책과 연준 금리 인상 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아시아 신흥국 자본 유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111엔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방향성 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엔은 뉴욕 전장 대비 0.04엔(0.04%) 하락한 111.00엔을 기록하고 있다.
급등세를 타던 달러화가 간밤 뉴욕 환시에서 숨을 고르고 일본 금융시장이 노동감사절로 휴장한 영향에 환율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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