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11-24 08:16:2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10월 내구재수주 실적과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이날 미국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함께 발표되며 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확인됐지만, 개선된 경제 지표 결과 탓에 시장에 별다른 재료가 되지 못했다.

    이에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7.0원 올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7.00~1,18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휴일 연휴를 앞두고 전일 롱 포지션 정리 물량이 많았다. 휴장 탓에 밤 사이 주문을 할 수 없으니 주식 관련 물량도 정리가 꽤 됐다. 간밤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은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덕분에 달러화가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우리도 긍정적인 지표 결과 발표에 힘입어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개장 수준은 1,183원 정도로 보고 있다. 수급 측면에선 전일 네고 물량이 충분히 나오면서 수출업체는 어느정도 물량 처리가 된 상태다. 다만 달러화 레벨이 1,180원대로 상승하면서 결제업체 움직임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역외나 포지션 플레이를 하는 주체들은 달러-원 환율 상단을 1,200원대까지 열어 놓고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79.00~1,188.00원

    ◇ B은행 과장

    간밤 NDF 시장이 7.0원 오르며 많이 반등한 상황이다. 미국 경제 지표 결과도 좋게 나와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원 환율이 무난히 1,180원대 안착할 것으로 본다. 다만 그동안 꾸준히 롱 포지션을 잡아온 주체들이 역외에서 매도로 돌아서는 경향이 있었다. 단기적으로는 1,190원대에서는 약간의 저항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항 구간에서만 조심하면 장을 대응하는 과정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8.00원

    ◇ C은행 차장

    간밤 시장 상황을 종합했을 때 달러-원 환율의 1,180원대 중반 안착이 예상된다. 미국 경제 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함께 발표된 FOMC 의사록이 시장에 별다른 재료가 되지 못했다. 달러화 인덱스도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추수감사절 영향으로 포지션을 정리한 곳들이 많아 당장 시장을 움직일만한 수급상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은 신규 롱포지션을 구축하기 조심스럽다.

    예상 레인지: 1,177.00~1,187.00원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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