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국고채 금리 상승에 1년물 반등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국고채 금리 상승에 1년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24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4.40원에, 6개월물은 전일과 같은 -0.5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30원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내린 0.2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1년물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예고된 가운데 원화 채권 금리가 상승하자 이에 연동해 상승했다. 지난 21일 -5.00원까지 떨어졌던 1년물은 부채 스와프 물량을 포함해 역외 비드가 꾸준히 유입돼 3영업일 연속으로 낙폭을 줄이고 있다.
다만 1개월물과 3개월물은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에셋스와프 물량이 나온데다 월말 달러 수요에 '바이 앤 셀(buy and sell)' 물량으로 하락했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특히 1년물을 중심으로 역외 비드가 많이 유입됐다"며 "그간 급격히 밀린 데 대한 본격적 되돌림으로 보이고, 기존 물량을 포함한 역외 비드 수요를 처리하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화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전일 대비 4.3bp 올랐다"며 "스와프포인트는 원화채 금리 상승에 따른 하락세 반전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단기물은 연금 위주의 물량과 함께 자금 관련 오퍼 물량으로 하락한 것"이라며 "월말이 다가오면서 달러 수요 증가에 대비해 '바이 앤 셀' 물량이 나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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