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거래 부진 속 포지션 정리에 하락…1.90원↓
  • 일시 : 2016-11-25 13:50:23
  • <서환> 거래 부진 속 포지션 정리에 하락…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역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둔화된 가운데 롱포지션 정리가 일어나 하락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움직임에도 연동되는 모습이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9분 현재 전일보다 1.90원 하락한 1,178.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롱포지션 정리에 1,170원대 후반으로 반락 후 등락하고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로 역외 투자자들의 거래가 줄어든 점도 달러화 상승 탄력을 둔화시켰다.

    위안화 약세에 달러화 하단이 지지되고 있지만 역외에서 달러-위안(CNH) 환율의 상승세가 꺾이자 달러화도 동반 하락했다.

    주식시장에서도 코스피가 강보합권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수하고 있어 달러화 상승 모멘텀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위안화 환율의 급등락이 심한 가운데 달러 강세가 조정됐다"며 "달러화도 그에 맞춰 움직이고 있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 변동폭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뉴욕 휴장으로 달러를 매수하던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움직임이 크지 않고 포지션을 정리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달러화가 위안화 보며 움직이고 있지만 일단 1,180원선에선 고점 매도 심리가 강해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4엔 오른 113.49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5달러 오른 1.056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7.9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75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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