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련 중앙은행 "금융시장 원활하게 할 유동성 충분"
  • 일시 : 2016-11-25 15:43:23
  • 말련 중앙은행 "금융시장 원활하게 할 유동성 충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인 말레이시아 네가라 은행(BNM)은 25일 금융시장의 원활한 기능을 지원할 충분한 유동성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BNM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청산소, 수탁은행 등 비거주 참가자들이 말레이시아 금융시장에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BNM은 또 다수의 외국계 은행과도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BNM은 지난주 자국 통화인 링깃화 가치의 급락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외국계 은행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의 중단을 요청해 시장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링깃화 가치는 도널트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후 나타난 달러화 강세로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연합인포맥스의 통화별 등락별 비교화면(2116번)에 따르면 지난 8일 미 대선 이후 전날까지 달러화 대비 링깃화 가치는 6.13% 급락했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 35분 현재 달러-링깃 환율은 뉴욕 전장대비 0.0085링깃(0.19%) 오른 4.4695링깃에 거래됐다.

    이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링깃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BNM은 이날 지난 14~18일 사이 말레이시아 채권시장에서는 397억링깃(약 10조5천억원)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주전 거래액 178억링깃의 비해 두배가 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외환시장 거래량은 316억달러에서 491억달러로 증가했다.

    지난 15일 기준 말레이시아의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말에 비해 5억달러 증가한 983억달러로 나타났다.

    BNM은 현재 외화보유액은 8.4개월분의 국내 소비용 수입품을 결제할 수 있고, 단기 대외부채의 1.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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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링깃 환율 추이>

    ※자료: 연합인포맥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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