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달러화, 최근 강세 따른 이익 실현에 하락
  • 일시 : 2016-11-26 05:25:13
  • <뉴욕환시> 달러화, 최근 강세 따른 이익 실현에 하락



    (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달러화는 '추수감사절' 연휴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최근 강세에 따른 이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6411)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3.06엔을 기록해 전날 가격인 113.35엔보다 0.29엔(0.26%) 하락했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0588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52달러보다 0.0036달러(0.34%) 상승했다.

    유로화는 엔화에 유로당 119.72엔에 거래돼 전장 가격인 119.60엔보다 0.12엔(0.10%) 높아졌다.

    이날은 '추수감사절' 연휴 영향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았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되고 12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져 이번 주 14년래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한 이후 그의 적극적인 재정 완화 정책이 미국 경제와 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졌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또한 이번 주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12월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시사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3.5% 반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주 발표되는 미국 국내총생산(GDP)과 고용, 제조업 지표 등이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추가로 확인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는 101.41에 움직였다. 전 거래일 종가는 101.75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 10월 상품수지 적자는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10월 상품수지 적자가 전월 대비 9.6% 증가한 620억달러(계절조정치)라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90달러와 이코노데이 조사치인 597억달러 대비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1월 미국의 서비스업 활동은 전달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 12개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11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54.8 대비 소폭 하락한 54.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애널리스트들은 달러화가 최근의 강세 흐름을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은 연휴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데다 12월 초중반 경제 지표 등 일부 재료를 확인하자는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달러화가 내림세를 나타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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