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9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을 중심으로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및 호주·뉴질랜드 금융시장에서도 달러 강세에 대한 조정이 이어졌고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도 주춤해져서다. 달러-엔 환율도 112엔대까지 올라섰다가 111엔대로 반락했다.
여기에 수급상으로도 매도 물량이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월말을 맞아 대기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가세할 경우 달러화는 1,160원대 초반까지도 저점을 낮출 전망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163.00~1,17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전일 수급상으로 확실히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우위라는 것이 확인됐다. 달러화 상승 재료들이 선반영되면서 미국 고용지표 나오기 전까지 현 수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미국 금리 상승세가 속도 조절에 들어갔고 유가 상승 속에 기존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조정을 받고 있다. 1,170원 하향 돌파 시도가 이어지면서 1,170원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본다. 조정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예상보다 달러화 낙폭이 컸다. 주말이 가까워질수록 달러화 반등 시도가 있을거라 보기 때문에 제한적인 조정에 그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67.00원~1,174.00원
◇ B은행 차장
이날도 조정 장세 이어질 것으로 본다. 런던장 후반, 뉴욕장 초반에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이 112엔 중후반까지 반등했으나 뉴욕장 후반에서 다시 상승폭이 반납됐다. 개장 전 호주와 뉴질랜드 장에서도 조정 장세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달러 강세의 완화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월말 네고 물량도 가세할 것이다.
다만 내달 2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가능성도 있고 정국 불안감이 여전해 급락하긴 어렵다. 전일처럼 완만한 조정 장세 이어질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64.00~1,174.00원
◇ C은행 대리
미국 장기 채권 금리가 꺾이면서 조정이 일어난 점이 이날도 가장 큰 환시 포인트라고 본다. 미국 채권 금리가 다시 반등할지 여부에 대해 달러화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달러화가 그간 많이 올랐으니 조정 심리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 시장에서도 달러 강세에 대한 조정이 있었고 이 흐름이 지속되면 1,160원대 초반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고 본다.
전일 1,160원대서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꽤 나왔지만 이제 월말이라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나오면 저점은 더욱 낮아질 수 있다.
예상 레인지 1,163~1,175.00원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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