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네고+차익실현 물량…1.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단기 급등에 대한 조정에다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가세하며 하락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0원 하락한 1,168.70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대선 이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월말을 맞아 대기하고 있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가세하며 내림세다.
A 은행 외환딜러는 "월말 대기중인 네고물량 경계감과 아시아통화 절상 흐름 계속되며 달러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뉴욕과 호주·뉴질랜드 금융시장에서의 달러 조정장세 분위기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세가 주춤해지면서 달러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며 "다만 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및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 오프심리로 하락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엔 내린 111.9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4달러 오른 1.061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3.5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68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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