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결제에 반등 후 글로벌 달러 연동…0.60원↓
  • 일시 : 2016-11-29 14:02:40
  • <서환> 결제에 반등 후 글로벌 달러 연동…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입업체 결제와 숏커버 등으로 낙폭을 줄였다. 현재 글로벌 달러에 연동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0.60원 하락한 1,169.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아시아 통화 강세에 1,166.30원까지 하락했으나 결제 물량에 반등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데 따라 숏커버가 일면서 달러화는 한차례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재반락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이 다시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면서 달러화는 1,17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발표했으나 로드맵 수준에 그친 것으로 평가됐다. 코스피는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소폭 하락했고 달러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정치적 불안감이 지속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30분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 발표 내용도 주목되고 있다. 명예퇴진론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큰 만큼 달러화 하단 지지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 아시아 통화가 강세 보이면서 1,160원대 중반까지 내려갔으나 아시아 국가들의 개입 스탠스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다시 반등했다"며 "달러-엔 환율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많은 편이고 1,170원에선 대기 물량이 꽤 있다"며 "이후 대국민담화 등 내용에 따라 하단이 지지될 수 있겠으나 네고 물량이 나오면 반락할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9엔 내린 112.01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내린 1.059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4.3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2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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