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朴대통령 대국민 담화 후 낙폭 확대…2.1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 담화 이후 1,160원대 중후반으로 낙폭을 키웠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3시 2분 현재 전일보다 2.10원 하락한 1,168.3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달러에 연동하면서 등락하던 달러화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빠르게 하락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진행된 3차 대국민담화에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단축을 포함한 진퇴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정치권 일정과 법절차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담화 직후 코스피는 반등했고 달러화는 1,167.40원까지 하락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재료로 소화됐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박대통령의 발언으로 탄핵이 지연될 수 있어 당장은 불확실성 해소 요인으로 해석돼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낙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정치 불확실성 해소 요인인지는 더욱 봐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엔 내린 112.0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내린 1.060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2.4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01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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