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조정국면 지속…1.90원↓
  • 일시 : 2016-11-30 09:25:43
  • <서환> 强달러 조정국면 지속…1.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 초반 하락하며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0원 내린 1,166.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화는 1.00원 하락한 1,167.5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4거래일째 내림세 행보를 이어갔다.

    최근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의 상단이 지나치다는 인식과 함께 달러 강세가 전반적으로 완화되는 분위기다.

    전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가 있었지만, 시장이 예상한 수준의 내용이 발표되며 별다른 재료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월말을 맞이한 네고 물량이 일부 나오고 있지만, 아직 거래량은 제한된 상태다.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 초반에 안착할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변동 폭이 미미했다"며 "월말이고 포지션 잡기 애매한 시기라 장중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시장에 별다른 재료가 없어 국내외 달러 강세 조정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오후 들어 네고 물량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 1,160원대 안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0엔 내린 112.1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상승한 1.065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0.4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8.90원에 거래됐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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