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 실종에 역외 매수 우위…0.40원↑
  • 일시 : 2016-11-30 13:32:02
  • <서환> 월말 네고 실종에 역외 매수 우위…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뜸한 가운데 역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에 반등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일보다 0.40원 상승한 1,168.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월말임에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많지 않은 반면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저가 매수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역외 움직임에 따라 일부 추격 매수도 따라붙으면서 달러화는 다시 1,16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하락하고 있으나 연동성은 줄었다. 중국 외환 당국의 개입성 달러 매도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은행들이 북클로징에 나서면서 거래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적은 물량에도 호가대가 얇아 장중 변동성은 커지고 있으나 방향성은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월말인데 네고 물량은 제한적인 반면 역외 투자자들이 달러를 담으면서 이에 따라 달러화가 움직이고 있다"며 "달러-위안이 개입성으로 하락하고 있어서 위안화 환율을 쫓아가는 흐름도 잦아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단에선 일부 결제 물량이 있으나 달러화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다"며 "1,170원 근처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엔 오른 112.8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6달러 내린 1.062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8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69.40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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