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16-12-01 08:05:5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1,170원대 중반에 안착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2008년 후 약 8년 만에 산유량 감축에 합의하고 러시아까지 감산 의사를 밝힌 소식이 달러 강세를 이끌 것으로 해석됐다.

    여기에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상승하며 물가 압력이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것도 달러 강세를 뒷받침할 주요 재료로 내다봤다.

    이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도 7.35원 급등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68.00~1,18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과장

    밤사이 유가가 9%나 급등한 게 장중 가장 큰 재료로 소화될 것 같다. 뉴욕 장에서도 국채 수익률이 오르고, 달러-엔 환율이 급등해 달러-원 환율 상승 재료로 해석되고 있다. 지금 상황에선 1,180원대 중반까지 충분히 가능하다. 레벨이 조정되려면 유가가 빠지거나 금리를 내려야 하지만 쉽지 않은 형국이다. 월초 이월 네고 물량 등이 한쪽으로 쏠리지만 않으면 지금은 상승하는 장이다. 하단은 1,160원대에서 지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72.00~1,180.00원

    ◇ B은행 과장

    NDF 시장의 상승 폭만 반영해도 1,170원대 중반에서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레벨은 높아진 상황이고 주변 재료가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통상 산유량 감산 소식이 전해지면 숏 재료로 활용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장이 그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지금 포커스는 미국 고용지표에 쏠려있다.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에선 연말까지 1,190원대 안착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이슈 해소 측면에서 레벨이 조정될 수 있지만, 현재는 달러 강세 흐름을 꺾을 수 없다.

    예상 레인지 1,168.00~1,178.00원

    ◇ C은행 차장

    수급적인 측면에서만 봐도 이월 네고 물량에 대한 부담이 있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결제 수요도 있어 숏포지션을 강하게 가져가기 어렵다. 시장 재료 측면에서 살펴봤을 땐, 주말을 앞두고 미국 지표 결과를 확인하자는 심리가 강하다. 이미 시장에선 고용지표 결과가 좋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달러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년 달러-원 환율 1,200원 돌파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예상 레인지: 1,170.00~1,180.00원

    jsjeo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