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OPEC 감산합의+ 美지표 호조…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감산 합의와 미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60원 상승한 1,177.70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OPEC 회원국이 2008년 후 약 8년 만에 산유량 감축 결정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데다,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오르며 물가 압력이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것도 달러 강세를 뒷받침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OEPC의 감산 합의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커지고 경제지표까지 호조 보이면서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에서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장중 숏커버 영향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주말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내 금리인상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중 위안화 고시환율과 중국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약간의 변동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0엔 오른 114.4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002달러 내린 1.059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8.7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15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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