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정체+결제'에 오름세…5.00원↑
  • 일시 : 2016-12-02 13:35:40
  • <서환>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정체+결제'에 오름세…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 우려 속에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여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 상승한 1,172.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재개 중단 소식에 따라 펀더멘털 약화가 우려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한국의 정치적인 혼란으로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 협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전일 숏포지션에 대한 커버 속에 오전부터 상승세를 재개한 달러화는 오후 들어 추가로 고점을 높여 1,174.10원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수급상으로도 월말을 벗어나면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줄어든 반면 결제 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달러화 하단을 지지했다.

    미국의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오는 4일(현지시간) 있을 이탈리아 국민투표 등 재료도 위험자산 회피를 자극해 상승 재료가 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다른 통화 움직임은 크지 않은데 원화가 다소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것을 보면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에 따른 원화 펀더멘털 약화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외환딜러는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 재료도 있지만 이날은 네고보다 결제가 우위"라며 "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니 아시아 장에서는 다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0엔 내린 113.82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5달러 오른 1.068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9.9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32원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