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114엔 전후 등락…美 고용 관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14엔대를 중심으로 등락했다.
오후 3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03엔(0.03%) 상승한 114.05엔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때 113.58엔으로 밀렸던 환율은 오전장 후반 낙폭을 축소했고, 오후에는 114엔 주변에서 맴도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던 달러-엔은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나온 이익 실현 달러 매도에 상승세가 제한됐다. 미 노동부는 오후 10시 30분께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 수를 발표한다.
일본 증시 약세로 위험 선호 분위기가 주춤해지고, 일본 수출업체가 엔화 매수·달러 매도에 나선 점도 달러-엔 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다만 유가 상승과 경제 지표 호조로 미국 금리가 상승한 점은 달러-엔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달러가 3주 동안 대폭 상승하면서 피로감이 쌓인 상태라 당분간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유로-엔 환율은 121.85엔으로 0.29엔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전날 독일 등 유럽 주요국의 국채 금리가 상승한 여파로 엔화 매도·유로 매수 주문이 나왔다고 전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24달러 오른 1.0693달러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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