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FOMC 임박…연준 관계자 연설에 촉각
  • 일시 : 2016-12-05 07:12:00
  • <글로벌 중앙은행 워치> FOMC 임박…연준 관계자 연설에 촉각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이번 주(5~9일) 글로벌 중앙은행 일정 중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주요 관계자들의 연설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준 내부 기류를 마지막으로 점검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시장은 연준이 오는 13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FOM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92.7% 보고 가격에 반영한 상태로 사실상 금리 인상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마지막까지 경계감을 늦추지 않으면서 오는 5일 몰려 있는 연준 핵심 관계자들의 연설을 경청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준 3인자로 FOMC의 당연직 투표권자인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거시경제 전망에 관해 연설한다.

    올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같은 날 애리조나주립대학이 주최하는 오찬 행사에서 미국 경제와 통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내년에 투표권을 얻는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5일 시카고 경영자 클럽에서 현재 경제 상황과 통화 정책에 대해 발언한다.

    오는 8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정례 통화정책회의도 시장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ECB가 자산 매입 기간을 연장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에 관한 입장을 밝힐 것이란 예상이 확산하는 상황으로 정책 성명과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기자 회견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드라기 총재는 회의 사흘 전인 5일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로그룹 회의에 참석한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는 5일 도쿄에서 열리는 파리 유로플레이스 국제금융 포럼에서 연설한다.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는 같은 날 존 무어 대학에서 발언한다.

    이번 주에는 ECB 외에 호주(6일)와 인도, 캐나다, 폴란드(7일), 우크라이나(8일) 중앙은행이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한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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