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伊 개헌투표 부결에 위험회피…1.30원↑
  • 일시 : 2016-12-05 09:28:54
  • <서환> 伊 개헌투표 부결에 위험회피…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로 상승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원 상승한 1,173.80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에 나온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12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을 높인데다,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로 리스크온(위험자산선호 심리) 분위기가 잦아들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A 은행 외환딜러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실업률도 9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가면서 12월 금리 인상을 확실히 뒷받침해줬다"며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결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며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도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과 금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유럽발 불확실성 확대되고 있다"며 "안전자산선호 심리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1,170원대 중반에서 단기고점 인식이 강해 제한된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6엔 오른 113.63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103달러 내린 1.05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2.8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49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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