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국채 금리하락+역외비드'에 상승
  • 일시 : 2016-12-08 16:03:24
  • FX스와프, '美국채 금리하락+역외비드'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가 나와 1년물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오른 마이너스(-) 3.40원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1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각각 전일과 같은 0.20원과 0.1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최근의 역외 롤오버 물량이 지속돼 1년물과 6개월물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가 꺾이면서 반락한 점도 스와프포인트 상승에 영향을 줬다.

    다만 단기물은 오퍼 물량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였고 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연말 연기금 등 대기 에셋스와프 물량이 있는만큼 현 수준에서 고점 인식도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한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오퍼 물량도 나오는 등 수급이 팽팽했지만 역외 비드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상승했다"며 "6개월물의 경우 '파(0.00원)' 수준을 상회할 경우 다시 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역외 비드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 레벨이 올라가고 있지만 고점 인식도 강해지고 있다"며 "지난달 말과 이번달 초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밀린 경험이 있어서 올랐을 때 매도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번 에셋스와프 물량이 시중에 나오면 스와프포인트가 크게 떨어질 수 있어 단기물에서는 업체 오퍼 수요가 있다"며 "3개월물이 더 올라갈 수 있었음에도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