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출입물가 석 달 연속 올라…달러-원 환율 상승
11월 수출물가 7년 9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11월 수출입물가가 달러-원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석 달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1월 수출물가는 달러-원 환율 및 전기 및 전자기기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4.1%, 전년동월대비 3.8% 상승했다. 전월대비로 4.8%를 보인 2009년 2월 이후 7년 9개월 만의 최대폭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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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평균환율은 지난 10월 1,125.28원에서 11월 1,161.64원으로 전월대비 3.2%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8%, 공산품은 전기 및 전자기기,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4.1% 상승했다.
환율효과를 뺀 계약 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11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달러-원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2.4%,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했다.
배럴당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지난 10월 48.97달러에서 11월 43.90로 전월대비 10.4% 하락했다.
원재료는 농림수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8%, 중간재는 제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4% 상승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1.6%, 2.1% 올랐다.
환율효과를 뺀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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