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역외서 소폭 하락…美 금리 인상 선반영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역외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가치가 미 달러화에 대해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미국의 25bp 금리 인상이 가격에 선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17분 현재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041위안(0.06%) 오른 6.9322위안서 거래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미 달러화에 대해 0.06%가량 하락했다는 의미다.
간밤 달러-위안은 6.8903위안까지 하락했다가 뉴욕 장 마감 시각에 6.9281위안 근처에서 움직였다. 이는 전날보다 달러-위안 환율이 0.10% 오른 것으로 위안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이 되는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상했다. 이는 작년 12월 9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25bp 인상한 이후 1년 만이었다.
위안화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미 달러화에 대해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왔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될 인민은행의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인민은행은 달러화의 향방에 따라 기준환율을 고시해왔다는 점에서 이날 위안화를 가파르게 절하할 가능성이 있다.
간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102.356까지 오르는 등 전날보다 0.98%가량 올랐다. 이는 2003년 3월 이후 최고치다.
전날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9049위안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기준환율보다 0.0021위안 높은 수준으로 역외환율과의 차이는 273핍(1pip=0.0001)까지 확대됐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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