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현안보고> 외자유출 모니터링…통화스와프 연장·재개 추진
  • 일시 : 2016-12-22 09:01:42
  • <한은 현안보고> 외자유출 모니터링…통화스와프 연장·재개 추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으로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출 압력을 받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시장 안정화 조치 등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22일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 자료에서 "금융시장 가격 변수 및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시장 불안 시에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을 지속해서 점검,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층적 금융안전망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주요국과의 양자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과 재개를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은은 또 G20, ASEAN+3등 국제협의체를 통한 글로벌, 역내 금융안전망 논의에도 참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현황에 대해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신흥시장국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질 경우 국내 시장에서 금리, 환율 등의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될 소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경상수지 흑자 지속, 양호한 외화유동성 등이 시장변동성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채권투자자금은 중앙은행 및 국부펀드 및 장기투자 성향의 투자자금 비중이 높아 급격한 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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