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네고물량보다 强달러 우위…1.30원↑
  • 일시 : 2016-12-22 09:29:27
  • <서환> 네고물량보다 强달러 우위…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 경제지표 호조와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소폭 상승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0원 상승한 1,195.10에 거래됐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11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인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국채 발행이 확대될 것이란 예상으로 글로벌 금리가 상승,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연말이 가까워져오면서 상당수 시장 참가자가 북클로징을 했고 별 다른 포지션을 취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A 은행 외환딜러는 "미 달러화 강세가 엔화나 유로화에 대해 조정받는 가운데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달러 강세가 쉬어가는 분위기지만 장초반 네고물량 등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어 달러-원 환율이 소폭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B 은행 외환딜러는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트럼프 정부에 대한 정책기대,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미국 주간 원유재고 증가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엔 내린 117.5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005달러 오른 1.0435달러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017.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30원에 거래됐다.

    h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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