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 후 금 내던지는 투자자들…ETF서 28일째 자금 유출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투자자들이 금 투자에서 연일 손을 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켓워치가 21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투자자들이 금을 내던지고 있다면서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 펀드'에서 자금이 대거 유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 펀드에서는 자금이 28거래일 연속으로 빠져나갔다. 역대 최장 기간의 자금 유출세다.
자금 유출 규모는 47억 달러(약 5조6천억 원)로 매체는 ETF 업계에서 최대 유출 규모로 꼽힌다고 말했다.
금은 증시와 역의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반대로 움직이는데 증시는 트럼프 당선 이후 고공 행진을 이어왔다.
투자자들이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로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본 까닭에 금 투자가 매력을 잃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금 ETF는 미국 대선 이후 11.3% 떨어져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섰다.
다만, 연초 대비로는 6.3% 높은 수준이다. 자금도 올해 들어 총 75억5천만 달러(약 9조 원)가량 유입됐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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