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동성 위험 이미 지나갔을 수도"
  • 일시 : 2016-12-22 15:49:22
  • "中 유동성 위험 이미 지나갔을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인민은행의 계속된 자금 공급으로 유동성 위험이 이미 지나갔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중국 금융시장의 딜러들은 인민은행의 공개시장운영(OMO) 덕분에 시장 심리가 호전됐으며, 20일 오후부터 자금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딜러들은 은행뿐만이 아니라 비은행 금융기관들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비은행 금융기관들은 최근 중국 금융시장 유동성 위축의 최대 피해자로, 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이 공급한 유동성이 은행 사이에서만 돌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22일까지 7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순공급 기조를 이어갔다. 이번 주(19~22일) OMO를 통한 순공급 규모만 3천800억위안(65조5천억원)이다.

    인민은행은 이밖에 16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로 3천940억위안을 공급했고, 최근 시중 대형 은행들에도 자금을 지원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성 회복에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가 매 거래일 발표하는 환매조건부채권 금리는 22일 1일물 금리가 전일보다 0.15%포인트 내린 2.2%, 7일물이 0.3%포인트 내린 2.7%를 나타냈다.

    금융시장 관계자들은 유동성 개선에 안도하면서도 앞으로 연말 자금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인민은행의 지속적인 금융시장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2월 들어 21일까지 인민은행이 OMO를 통해 순공급한 자금 규모는 450억위안에 그치고, MLF로 공급한 물량도 외국환평형기금의 감소를 고려하면 실제 순공급량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11월 중국의 외국환평형기금은 전월보다 3천827억위안 감소해 22조2천603억위안을 기록했다. 외국환평형기금은 13개월 연속 줄었다.

    j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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